설교요약

날짜 : 2023년 12월 25일
제목 :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신앙
본문 : 누가복음 2:1-40

본문구절 - 개역개정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호적 구레뇨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약혼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그 지역에 목자들이 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빨리 가서 마리아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1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예루살렘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이방을 비추는 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아셀 지파 바누엘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본문구절 - 쉬운성경

1그 때에 아구스도 황제가 내린 칙령에 따라 온 나라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2이것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행한 첫 번째 호적 등록이었습니다.

3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요셉 다윗 가문의 자손이었으므로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유대 지방에 있는 다윗의 마을로 갔습니다. 이 마을은 베들레헴이라고 불렸습니다.

5그는 약혼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갔습니다. 마리아는 그 때에 임신 중이었습니다.

6이들이 베들레헴에 있는 동안 아기를 낳을 때가 되었습니다.

7마리아는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습니다. 그것은 여관에 이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8그 근처 들판에서 목자들이 에 양 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9주님의 천사가 갑자기 이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둘러 비추자, 이들은 몹시 두려워하였습니다.

10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라. 보아라. 모든 백성을 위한 큰 기쁨의 소식을 가지고 왔다.

11오늘 다윗의 마을에 너희를 위하여 구세주께서 태어나셨다.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증거이다.”

13갑자기 그 천사와 함께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14“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15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사라지자, 목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어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합시다.”

16이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 요셉, 그리고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았습니다.

17목자들이 확인하고 이 아이에 대하여 자기들이 들은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8목자들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19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20목자들은 돌아가면서 천사들이 일러준 대로 자기들이 듣고 보았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21태어난 지 팔 일째 되는 날에 아기는 할례를 받았고,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름은 아기를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것이었습니다.

22모세 율법에 따라 정결 예식을 치르는 때가 되었습니다. 마리아 요셉은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23이것은 주님의 율법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이는 하나님께 거룩한 자로 불릴 것이다.”

24 마리아 요셉 비둘기 두 마리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고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희생 제물을 바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간 것입니다.

25예루살렘 시므온이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이 사람과 함께하셨습니다.

26성령께서 시므온에게 주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는 계시를 주셨습니다.

27시므온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성전으로 왔습니다. 마침 마리아 요셉 율법의 규정대로 행하기 위해 어린 예수님을 성전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28시므온이 아이를 팔에 안고 하나님께 찬양하였습니다.

29“주님, 이제 주님의 종을 주님의 말씀대로 평화롭게 떠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30제 눈으로 주님의 구원하심을 보았습니다.

31주님께서 이 구원을 모든 백성들 앞에 마련해 주셨습니다.

32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의 이며,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예수님의 아버지 어머니 시므온이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34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아이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할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표적이 될 것입니다.

35이 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은 칼로 쪼개듯이 아플 것입니다.”

36또 여자 예언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셀 지파 바누엘  안나였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많았습니다. 결혼하고 칠 년 동안을 남편과 살았는데,

37그후로 과부가 되어 팔십사 세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 번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낮으로 금식 기도를 하여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38바로 그 때, 그녀가 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39아이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갈릴리에 있는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왔습니다.

40아이는 점점 자라고 튼튼해졌으며 지혜도 많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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