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날짜 : 2022년 08월 14일
제목 : 두 얼굴의 욥
본문 : 욥기 1:6-3:25

본문구절 - 개역개정

1장

6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하루는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사환 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 자녀들이 그들의 맏형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이 모든 일에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장

1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7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을 긁고 있더니

9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1그 때에 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12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3장

1그 후에 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이 입을 열어 이르되

3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도 그러하였더라면,

4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5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6 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7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8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을 저주하였더라면,

9 에 새벽 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10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11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2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을 빨았던가

13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4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5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6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17거기서는 악한 자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

18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9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20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2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을 주셨는고

24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25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에 미쳤구나

26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본문구절 - 쉬운성경

1장

6어느 날, 천사들과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7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어디에서 왔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사탄이 여호와께 “세상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8여호와께서는 사탄에게 “네가 내 종 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처럼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그러자 사탄이 말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십니까?

10주께서 과 그 가정과 재산을 늘 지켜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셔서 부유해진 것입니다.

11그러나 이제 주께서 손을 내미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저주할 것입니다.”

1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 네 마음대로 시험해 보아라. 그러나 그의 에는 손대지 마라!” 그러자 사탄은 곧 여호와 앞에서 떠나갔습니다.

13하루는  자녀들이 맏형 집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4그 때, 한 심부름꾼이 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들은 쟁기질을 하고, 암나귀들은 그 곁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5그런데 스바 사람들이 들이닥쳐 소들과 암나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 혼자만 도망쳐 나와 이렇게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6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 양 떼와 종들을 태워 버렸습니다. 오직 저만 간신히 도망쳐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7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갈대아 강도가 세 무리나 들이닥쳐 낙타들을 빼앗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오직 저만 도망쳐 나와서 주인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18아직 이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인님의 자녀들이 큰아들 집에 모여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19그런데 갑자기 사막에서 강풍이 불어와 집의 네 모퉁이를 덮쳐 자녀분들이 깔려 죽고, 오직 저만 홀로 피해 나와서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20그러자 은 일어나 자기 옷을 찢으며 머리를 삭발하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며

21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어머니 태에서 벌거벗은 채로 나왔으니, 벌거벗은 채로 그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여호와시요, 가져가신 분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2이 모든 일을 겪고도 은 죄를 짓거나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2장

1어느 날, 천사들과 사탄이 또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물으시자, 사탄이 “세상을 두루 돌아다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3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처럼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미워하는 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네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자극하여 그를 해치고자 했으나, 그가 오히려 신앙을 튼튼히 붙들고 있지 않느냐?”

4그러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였습니다. “가죽은 가죽으로 바꿉니다.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내놓게 됩니다.

5이제 주께서 그의 뼈와 을 병들게 해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저주할 것입니다.”

6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좋다. 그를 네 맘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마라.”

7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나 을 쳐서, 그의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온몸에 종기가 나게 했습니다.

8그는 잿더미에 앉아 기와 조각을 주워서 온몸을 긁었습니다.

9그 때,  아내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신앙을 지킬 것입니까?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 버려요!”

10이 그녀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여자들처럼 말하는군요.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는데, 재앙인들 못 받겠소?” 이 모든 일에도 은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11의 세 친구인 데만 사람 엘리바스,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 이 당한 모든 재앙들을 듣고, 집을 떠나 함께 모여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12그들은 멀리서 을 바라보았지만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의 친구들은 크게 울부짖으며, 각자 자기의 겉옷을 찢고 티끌을 머리 위에 뿌렸습니다.

13그들은 칠 일 낮을 과 함께 땅에 앉아 있었지만, 그의 고통이 너무나 커 보여 그에게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3장

1그후, 은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2이렇게 말했습니다.

3“내가 태어났던 그 날이 없었더라면, ‘아들을 가졌다’고 말하던 그 이 없었더라면!

4그 날이 어둠에 가려 하나님께서 그 날을 찾지 않으시고, 도 그 날에 광채를 발하지 않았더라면.

5어둠과 그늘이 그 날을 삼켜 버리고, 구름이 그 날을 덮어 버리고, 흑암이 그 날을 덮쳤더라면.

6그 날 이 칠흑같이 캄캄하며, 일 년 중 그 날이 없었더라면, 어느 달에도 그 날이 없었더라면.

7아, 그 에 아무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더라면, 그 에 기쁜 외침이 없었더라면.

8바다 괴물을 깨우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그 날을 저주했더라면.

9 의 새벽 들이 나지 않았더라면, 바라던 도 없고, 새벽 햇살도 보이지 않았더라면.

10나를 낳던 어머니의 자궁 문이 열리지 않았더라면, 내 눈이 슬픔을 보지 않았을 것을.

11내가 어머니의 배에서 죽어 나왔더라면, 나오자마자 죽었더라면,

12어찌하여 어머니의 두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어머니의 가슴이 나에게 을 먹였던가?

13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편히 누워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잠자며 쉬고 있을 텐데.

14폐허 위에 성을 건축한 왕과 장관과 함께,

15금과 은으로 집을 채웠던 귀족들과 함께 누워 쉴 텐데.

16어찌하여 나는 죽은 채 태어나, 을 보지 못한 아기처럼 묻히지 못했던가?

17그 곳에서는 악인이 날뛰지 못하고, 피곤한 자들이 휴식을 얻나니,

18포로들도 마음을 푹 놓고, 더 이상 혹사시키는 주인들의 고함 소리도 들리지 않는구나.

19그 곳에서는 보통 사람이나 위대한 사람이나 다 똑같으며, 종이 자기 주인으로부터 자유로운데.

20어찌하여 비참한 사람에게 이 주어졌는가? 어찌하여 마음이 괴로운 자들에게 생명이 주어졌는가?

21저들은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보다 죽기를 더욱 바라나 헛될 뿐이니,

22저들이 무덤에 이를 때 얼마나 기뻐할까? 그 얼마나 즐거워할까?

23아무 미래가 없이 비탄에 빠져 일생을 살아갈 자에게 왜 생명을 주셨는가?

24한숨 때문에 먹지 못하며, 탄식이 물처럼 쏟아져 나오는구나!

25내가 가장 두려워하던 것이 임하였고, 무서워하던 모든 것이 닥쳤구나.

26나에게는 평안도, 쉼도, 안식도 없이 고통만이 찾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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