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날짜 : 2020년 11월 22일
제목 : 여룹바알을 찾으시는 하나님
본문 : 사사기 6:11-34

본문구절 - 개역개정

11여호와의 사자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25그 날 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에 행하지 못하고 에 행하니라

28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그 날에 기드온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그 때에 미디안 아말렉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본문구절 - 쉬운성경

11여호와의 천사가 오브라 상수리나무아래에 와서 앉았습니다. 그 나무 아비에셀 자손인 요아스의 것이었습니다. 요아스 기드온 아버지였습니다. 기드온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12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힘센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13그러자 기드온이 말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면, 왜 이토록 많은 괴로움을 겪어야 합니까? 우리 조상들은 우리에게 여호와께서는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고도 말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는 지금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미디안 사람들에게 정복당하게 하셨습니다.”

14여호와께서 기드온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할 능력이 있으니, 가서 너의 백성을 미디안 사람에게서 구하여라. 내가 너를 보낸다.”

15그러자 기드온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주여,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제 집안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가장 약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집안에서도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입니다.”

16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너는 마치 단 한 사람하고만 싸우는 것처럼 미디안의 군대와 싸워 쉽게 물리칠 것이다.”

17그러자 기드온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일 제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면 저에게 증거를 주십시오. 저와 이야기하고 있는 분이 정말 주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18여기에서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가지 마십시오. 제가 예물을 가져와서 주 앞에 바치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19기드온은 들어가서 어린 염소를 요리했습니다. 기드온은 또 한 에바쯤 되는 가루로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인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와 함께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국도 그릇에 담았습니다. 기드온은 그것들을 상수리나무 아래로 가지고 가서 여호와의 천사에게 드렸습니다.

20하나님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말했습니다. “그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인 무교병을, 저기 바위 위에 올려 놓아라. 그리고 국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은 천사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21여호와의 천사는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는데, 지팡이 끝을 고기 무교병에 대자 바위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고기 무교병을 완전히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호와의 천사는 사라졌습니다.

22그제서야 기드온은 자기가 여호와의 천사와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드온은 “주 여호와여! 나를 살려 주십시오. 내가 여호와의 천사를 직접 보았습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23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4그래서 기드온은 그 곳에 여호와께 예배드릴 제단을 쌓고, 그 제단 여호와 살롬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제단은 아직도 아비에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오브라에 있습니다.

25그 날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버지의 수소와 일곱 살 된 다른 수소를 이끌고 오너라. 네 아버지 바알 제단을 헐어 버려라.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어 버려라.

26그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제단을 쌓아라. 돌들을 올바른 순서대로 쌓아라. 그리고 나서 수소를 죽여 그 제단 위에서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로 드려라. 아세라 우상을 찍어서 나온 나무로 네 제물을 불살라라.”

27기드온은 자기 종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기 가족과 성 사람들이 자기를 볼까봐 두려워서 그 일을 에 하지 않고 에 했습니다.

28이튿날 아침에 성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을 위한 제단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혀 있었습니다. 성 사람들은 기드온이 쌓은 제단을 보았습니다. 그 제단 위에는 수소가 제물로 바쳐져 있었습니다.

29성 사람들은 “누가 이런 짓을 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그 일을 한 사람을 찾으려고 서로 캐묻고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그 때에 누가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다.”

30그래서 그들은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 내시오. 그놈이 바알 제단을 헐어 버렸소. 그놈이 제단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어 버렸소. 그러니 당신의 아들은 죽어야 하오.”

31요아스는 자기에게 몰려온 화가 난 무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바알의 편을 들 셈이요? 바알을 위할 생각이요? 누구든지 바알의 편을 드는 사람은 이 아침에 죽임을 당할 것이오. 여기 이렇게 무너진 것은 바알 제단이오. 바알이 과연 여러분들의 신이요? 바알이 신이라면 바알 스스로가 싸우게 하시오.”

32그래서 그 날, 기드온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그 뜻은 ‘바알 스스로 싸우게 하라’입니다. 기드온을 이렇게 부른 것은 기드온 바알 제단을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33모든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쪽의 다른 백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34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들어갔습니다. 기드온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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