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날짜 : 2023년 03월 05일
제목 : 새 가죽 부대에 담긴 새 포도주
본문 : 마태복음 9:9-38

본문구절 - 개역개정

9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4그 때에 요한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18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본문구절 - 쉬운성경

9예수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러자 마태는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10예수님께서 마태의 집에서 식사를 하실 때였습니다.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와서, 예수님과 제자들로 더불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1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째서 너희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하고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느냐?”

12예수님께서 이 소리를 들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의사가 필요 없으나, 환자들은 의사가 필요하다.

13너희는 가서 ‘나는 희생 제물보다 자비를 원한다’라는 말씀이 무슨 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14그 때, 요한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했습니다. “우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자주 금식을 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전혀 금식을 하지 않습니까?”

15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텐데, 그 때는 금식할 것이다.

16그 누구도 새 천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천조각이 그 옷을 잡아당겨 더 심하게 찢어질 것이다.

17그 누구도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하면, 낡은 부대가 터져 포도주가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못 쓰게 될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될 수 있다.”

18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동안,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절하고 말했습니다. “제 이 조금 전에 죽었습니다. 오셔서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19예수님께서 일어나 회당장을 따라가셨습니다. 제자들도 같이 갔습니다.

20가는 길에, 십이 년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한 여자가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옷깃을 만졌습니다.

21그녀는 속으로 ‘예수님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내가 나을 거야!’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22예수님께서 뒤돌아 서서 그 여자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여라, 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 즉시, 그 여자의 병이 나았습니다.

23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피리를 부는 사람들과 떠드는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24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러나라.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25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예수님께서 들어가셔서 소녀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26이 소식은 온 동네 사방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27예수님께서 거기를 떠나가실 때, 보지 못하는 두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오면서 소리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28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게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29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믿음대로 너희에게 이루어져라.”

30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매우 엄중히 이르셨습니다.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31그러나 두 사람은 나가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사방에 퍼뜨렸습니다.

32그들이 떠나갔을 때, 사람들이 귀신들려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33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자, 말 못했던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 적이 없었다.”

34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그는 우두머리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이다.”

35예수님께서 모든 성읍과 마을을 두루 다니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회당에서 가르치기도 하셨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온갖 질병과 고통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36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내팽개쳐져 고통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7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넘쳐나는데, 일꾼이 적구나.

38그러므로 추수할 밭의 주인에게 간청하여 일꾼들을 추수할 밭으로 보내 달라고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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